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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 커플여행 / 일본 / 후쿠오카 ] DAY 2-2.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 : 점심 식사

오비누비 해외여행 Story/오비누비 Japan Story

by 오비누비 오비누비 2019.06.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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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둘째날 - 두번째 일정: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

라쿠스이엔을 나와서 두번째 일정은 바로 점심을 먹는것이었어요. 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소이기도 한 곳이었죠!! 바로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 입니다. 저희 커플의 숙소였던 서튼호텔 하카타 시티에서 라쿠스이엔을 거쳐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까지는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갈 수 있었어요.

실제로 위의 지도에서도 보시면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라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죠? 그래서 저희는 라쿠스이엔에서 오전 산책(?)을 즐기고 캐널시티에서 프랑프랑을 들러서 핸디 선풍기를 하나 구입하고(후쿠오카 날씨는 한국보다 훨씬 덥더라구요^^;;)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으로 향했답니다.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 - 예약"

여행을 떠나기 전에 후기를 보니 손님이 워낙 많기에 예약을 하고 가면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프런트에서 전화로 예약을 부탁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일본 식당을 예약해주는 앱이 있다는 것을 다른 블로거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도 그 앱을 활용해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가려고 했던 다른 식당은 아쉽게도 예약을 지원하지 않고 있었어요.

모든 식당의 예약을 다 지원하지는 않지만 혹시 가고자 하는 식당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예약을 하고 가면 편하긴 한 거 같아요.

트리플라 라고 하는 앱이었는데요. 들어가면 위와 같이 음식점 부분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저는 후쿠오카여서 후쿠오카를 선택하면 여러 음식점들이 나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음식점을 선택하면 예약과 관련한 정보가 나옵니다.

확인해서 예약하기를 누르고 세부정보를 적으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채팅을 통해서 예약을 진행해줍니다. 그리고 식당에 도착해서는 예약완료된 부분을 보여주면 됩니다. 저희도 처음 해보는 거라서 혹시 잘 되나 걱정했는데 많은 한국분들이 이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 오시더라고요.

덕분에 저희도 줄 서지 않고 편안하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심하셔야 될 점은 시간을 엄수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예약을 취소시키더라고요.

모든 식당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다녀온 카와타로의 경우에는 12시 반에 오신 분들이 결국 들어오지 못하시는 것을 봤어요.

저 앱의 업체로부터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고 실제 저희 커플이 검색해서 알아보다가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카와타로 가는 길 - 나카스강"

가는길에 길에 G20 Fukuoka 라는 것이 많이 붙어있더라고요. 저희는 알지 못하고 갔는데 저희가 여행을 간 주의 주말에 후쿠오카에서 G20 관련 행사가 있을 예정이었더라고요. 

덕분에 가 있는 동안 참 많은 헬기와 경찰들을 봤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난 겨울보다 도시가 좀 더 깨끗해 보이는 느낌도 좀 있었어요.

그리고 카와타로 나카스 본점은 나카스 강 바로 옆에 있어요. 덕분에 조금 일찍 도착한 저희 커플은 나카스 강변에서 나카스 강을 찍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다만 저희 커플은 나카스 강은 이쁘다던가 깨끗하다던가 그런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어요. 한강이 훨씬 더 이쁘고 큰 것 같다는 생각만^^;;


"카와타로 외관"

카와타로 외관은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외관만 봐도 여기는 분명히 맛집일거야!!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곳이었어요. 들어갈 때는 사람들이 줄을 너무 많이 서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었어요.

대략 20분 전부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해서 상당히 줄을 많이 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재밌는 것은 한국 관광객들도 많지만 일본 다른 지역에서 온 분들처럼 보이는 분들도 많았어요. 

입구에는 무언가 특이하게 생긴 동상과 카와타로의 대표 메뉴인 오징어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그리고 건물이 상당히 길고 컸어요. 여기서 사진에 보이는 모든 건물이(마지막 빨간 건물만 빼고) 음식점이에요. 내부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엄청 크더라고요.


"카와타로 내부 시설"

카와타로 안에 들어오면 대기할 수 있는 장소가 나오고 그 안으로 오징어를 잡는 것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과 단체 손님들이나 일반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오징어를 잡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대부분 예약 손님으로 채워지더라고요. 오징어를 잡는 곳을 보면서 식사를 하실 분들은 예약을 하고 오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입구에는 왼쪽으로 화장실도 있어요.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해서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일본에 여행을 가면서 참 마음에 드는 점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화장실이 참 깨끗하다는 것이에요.


"카와타로 - 오징어 잡기"

저희는 런치에 가서 런치 메뉴를 시켰어요. 저희는 1인당 2,400엔 하는 오징어 활어회 정식을 시켰답니다. 카와타로도 한국어 메뉴판을 제공해줘서 좀 더 편하게 음식을 시킬 수 있었어요. 

정식 메뉴에 오징어 회부터 시작해서 식사 및 튀김 그리고 디저트까지 모두 들어 있어서 상당히 좋았어요. 그리고 첫째날 갔던 사바테츠와 다르게 모두 금연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를 주문하면 사진에서 보이는 오징어 수조에서 요리사님이 바로 잡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밑에 영상도 함께 포스팅하니 봐 보세요~ 오징어가 잡히면 찍하고 물을 쏘는 것도 신기하더라고요~^^

바로바로 잡으니 확실히 더 신서한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나면 잡은 오징어를 바로 주방에서 회를 치고 요리를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정말 많은 손님이 왔는데도 한 치도 흐트러지지 않고 척척 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장인이시구나 라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모든 과정이 정말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진행이 되어서 음식도 빠르게 나오더라고요. 주방도 안이 다 보이는 곳이어서 우리가 먹을 음식이 어떻게 조리되는지를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의 식당이어서 그 느낌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카와타로 오징어 활어회 정식"

식사를 주문하면 우롱차와 해초류로 보이는 음식을 제공해주셔요. 저는 사이다를 워낙 좋아하기에 사이다를 시켰는데 너무 분위기 있게 제공이 되더라고요.

한국에서 칠성 사이다나 스프라이트만 먹다가 처음 먹어보는 사이다를 먹어보니 색다르고 좋았어요. 다만 조금 단맛이 강해서 저는 칠성사이다나 스프라이트가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해초류는 정말로 해초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이었어요. 저희 커플에게는 조금 생소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나면 오늘의 주인공 오징어회가 나옵니다. 얼마나 신선한지 내부의 혈관 같은 것도 보이고 계속 움직이고 있었어요.

레몬을 뿌리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오징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너무 신선하고 살아있는 오징어이다 보니 조금 오징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정말 너무 맛있어서 그 생각을 잊어버리게 되는...

오징어를 다 먹고 나면 오징어 귀와 다리 부분을 가지고 가십니다. 왜냐하면 오징어 튀김으로 만들어 오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는 튀김이 나오기까지 식사가 나와요. 조금 진한 미소장국과 각종 반찬들이 나오는데 차가운 음식을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면서 맛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오징어 찐만두가 일품이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만두가 너무나 맛있었어요. 기름지지도 않아서 좋았구요.

그리고 나면 오징어 튀김이 나옵니다. 저는 간장보다는 같이 나온 소금에 찍어먹는게 훨씬 맛있었어요.

정말 지금까지 먹어본 오징어 튀김 중에서 가장 식감도 탱탱하고 맛도 좋은 오징어 튀김이었어요!!

모든 식사를 마치고 나면 디저트도 나와요. 디저트도 탱글탱글 하고 맛도 달고 좋았어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하나 가져오시고 설명해주시고 그래서 정말 대접 받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카와타로 총평"

일본에 가기 전 부터 가장 기대가 되었던 식당이었어요. 각종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찾아봐도 너무나 좋아보였거든요. 근데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줬던 식당이었어요.

일본의 전통의 느낌과 기분좋은 서비스 그리고 거기에 너무나도 맛있었던 음식까지 다음에 후쿠오카를 또 가게 된다면 무조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에요.

다만 저희 커플은 평일 낮에 갔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대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조건 예약을 하고 오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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