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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story/제주 Story

[ 국내여행 / 커플여행 / 가을여행 / 제주 여행 ] 깔끔하고 맛있는 럭셔리 한정식, 롯데호텔 제주 한식당 무궁화

by 오비누비 큐곰 2019. 11. 4.

" 롯데호텔 제주 한식당 무궁화 "

When : 2019. 09. 27.

Where : 롯데호텔 제주, 한식당 무궁화

What for : 저녁 식사


낮에 비내리는 비자림을 다녀와서 지치기도 하고, 남편도 운전으로 힘들다고 하기도 해서 저녁은 롯데제주호텔에서 먹기로 했어요. 마침 '매일미식회'라고 주말(금~일) 식당 30%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식당가를 둘러봤어요. 레이크프라자 뷔페를 비롯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식당, 일식당 등이 있었는데 한식당이 가격대도 조금 낮고 음식도 괜찮아보여서 롯데제주호텔 한식당, 무궁화를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붓글씨로 쓴 것 같은 간판과 메뉴판, 진행중인 매일미식회 프로모션 안내문이 깔끔하게 비치되어 있었어요.

입구 옆에 이렇게 가마 조형물도 놓여져 있어서 한국적인 미가 느껴지는 곳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브레이크타임 중에는 저렇게 문을 닫아놓고 영업시간이 되면 한옥 느낌의 입구 문을 열어두었어요.

내부도 비슷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고 창가자리는 멀리 풍차라운지가 보이는 전망이었어요. 창가자리는 이미 예약되어 있어서 저희는 정자 조형물 옆에 앉았어요. 진짜 무슨 문화재 같은 느낌이라 이 옆자리도 괜찮았어요ㅎ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테이블매트와 냅킨, 물, 수저가 정갈하게 놓여져 있었는데 수저에서 풍기는 느낌이 뭔가 남달라서 자세히 봤더니 무려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드신 제품이었어요.

전채요리로 동치미와 전복죽, 밑반찬이 나왔구요. 평소에 동치미 잘 안먹는 남편이 동치미 먹어보더니 정말 맛있다고, 더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음식이 전반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밑반찬은 낙지젓갈, 묵 무침, 호박나물, 김치로 막 화려하고 대단한 음식은 아니었지만 맛있었어요.

전채요리에 이어서 등장한 오늘의 메인요리, 랍스터 해물뚝배기전복갈비찜!

랍스터와 전복을 비롯한 해물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재료들이지만 해물뚝배기로 조화롭게 담겨서 그야말로 호텔 한식당의 럭셔리 해물뚝배기를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복갈비찜! 전복 하나도 이렇게 예쁘게 올려주셔서 입과 함께 눈도 즐겁게 먹을 수 있었어요. 양은 적어보일 수 있는데 1인분이라 그렇게 부족하지 않고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식사로 밥과 성게미역국이 나와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구요.

식사 후에는 후식으로 식혜가 나와서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었어요.

 

롯데호텔 한식당은 처음 가봐서 괜히 긴장했는데 꽤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기는 했지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이기도 했고 다른 주변 식당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도 해서^^;

 

이 포스팅을 거의 마치기는 했지만 사실 할까말까 고민을 하기는 했어요. 바로- 롯데제주호텔 식당가가 한식당을 비롯해서 전체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궁화는 이제 더이상 갈 수 없는 곳이 되었다는(...) 뭐 그래도 제주에서 경험한 맛있는 식사를 추억 기록용으로 남겨봅니다-☆

 

>> 이 포스팅은 직접 이용하고 작성한 롯데호텔 제주 한식당 무궁화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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